기지개

흑백의 일상 | 3월 첫 번째 이야기

by 노완동

결산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는 걸 알면서도 2월을 돌아본다.

이것저것 손대는 것만 많았던 것은 아닌지.

조급해하지 말고 결실이 나올 때까지 끈질기게 붙어보자.


• 흑백의 일상 1466일차


D. 2022.02.28

L. 수원 천천동 우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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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냉혹한 힘의 논리를 뉴스로 계속 본 탓인지 삼일절이 새삼스럽게 다가온다.

오전에 비가 내려서인지 태극기를 게양한 집이 거의 없어 아쉽다.

얼른 하나 장만해야겠다.


• 흑백의 일상 1467일차


D. 2022.03.01

L. 아파트 단지 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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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

일은 일대로, 대화는 대화대로.

많은 것들이 복잡하게 얽혀있다.

깜냥과 욕심을 구별하고 최대한 낮은 자세로.


• 흑백의 일상 1468일차


D. 2022.03.02

L. 춘천 그랜드 모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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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자가용을 이용하면서 한동안 잃어버렸던 감정.

해 질 녘의 플랫폼은 하루를 충실히 보내고

이제는 집으로 돌아가도 좋다는 신호처럼 느껴진다.


• 흑백의 일상 1469일차


D. 2022.03.03

L. 춘천역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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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

현장에 와 봐도 뾰족한 해법이 떠오르지 않는다.

언제 유리한 적이 있었나.

또 한 번 부족한 능력 모두 갈아 넣는 수밖에.


• 흑백의 일상 1470일차


D. 2022.03.04

L.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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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

아빠와 함께 나와 본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

아쉽게도 바람이 너무 많이 분다.

하지만 봄은 이제 시작이다.


• 흑백의 일상 1471일차


D. 2022.03.05

L.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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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작업

남들이 쉬는 주말에도 작업하는 것이 별로였던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최소한 주말에는 육아에 보탬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하다.


• 흑백의 일상 1472일차


D. 2022.03.06

L. 카페 B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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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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