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의 일상 I 계묘년 6월 두 번째 이야기
방종
거치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내린 곳에 그대로 세워둔다.
도난이 방지되는 것도 아니니 필요성을 느낄 수 없다.
걷는 사람들은 알아서 피해 가면 되잖아.
• 흑백의 일상 1928일 차
D. 2023.06.05(월)
L. 투썸 플레이스 수원매교역점 앞
멈춤
전기 자전거라 힘든 것이 없지만 들판 가득 핀 금계국 사이에서
사진을 찍지 않을 도리가 없어서 잠시 멈추었다.
대여만 아니라면 조금 더 여유롭게 쉴 수 있을 텐데.
• 흑백의 일상 1929일 차
D. 2023.06.06(화)
L. 여주 연양지구공원
식구
맛있는 걸 보면 생각나는 사람이 바로 식구다.
같이 먹을 수 있는 것 그 자체가 행복이다.
오늘따라 갈치조림이 달콤 짭조름하다.
• 흑백의 일상 1930일 차
D. 2023.06.07(수)
L. 수원 금곡동 처갓집
특권
아들을 하원시키러 갈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될까 생각해 봤다.
일 때문이란 구실로 많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특권을 소중히 여겨야겠다.
• 흑백의 일상 1931일 차
D. 2023.06.08(목)
L. 해모로 도만 스쿨 어린이집
작업
아파트 공용 공간에 나와서 초당 옥수수의 껍질을 벗기기 시작.
지난한 작업이었지만 쌓여있는 녀석들을 보니 군침이 돈다.
아~ 주변 청소가 남았구나.
• 흑백의 일상 1932일 차
D. 2023.06.09(금)
L.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아파트
관광
막상 살고 있는 지역의 관광지는 잘 가지 않게 된다.
그래서 타보기로 한 수원 화성행궁 화성 어차.
자전거를 타는 편이 나았을 거 같다.
• 흑백의 일상 1933일 차
D. 2023.06.10(토)
L. 수원 화성어차 타는 곳
세차
남들이 보는 시선보다 자신의 건강이 중요하니
외부는 몰라도 내부 세차는 신경을 써야 한다.
무엇보다 자주자주 좀 하자.
• 흑백의 일상 1934일 차
D. 2023.06.11(일)
L. 천일 실내 셀프 세차장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