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두(沒頭)

흑백의 일상 I 계묘년 12월 두 번째 이야기

by 노완동

답사(踏査)

각 파트별 거의 모든 인원이 참여한 답사.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할 것인가.

기대를 한껏 끌어올릴 것인가.


흑백의 일상 2110일 차


D. 2023.12.04(월)

L. 코엑스




재미

단순히 대행을 맡는 것보다

쉽게 얻을 수 있는 수익보다

처음부터 같이 참여하는 것이 재미나다.


흑백의 일상 2111일 차


D. 2023.12.05(화)

L. 세종예술의전당




몰두(沒頭)

각자 맡은 바에 몰두.

걱정은 접어두고

좀 더 나은 공연을 위해.


흑백의 일상 2112일 차


D. 2023.12.06(수)

L. 축제극장 몸짓




관객(觀客)

곧 공연이 시작된다.

오늘 관객들은 어떤 반응일까.

부디 즐거운 시간 되시길.


흑백의 일상 213일 차


D. 2023.12.07(목)

L. 축제극장 몸짓




해장(解酲)

숙취가 많이 남아있진 않지만

숙소 앞에 눈에 띄던 작은 카페에서 해장.

따뜻한 햇빛과 차가운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조화.


흑백의 일상 2114일 차


D. 2023.12.08(금)

L. 플러스마이너스 커피 퇴계점




마실

가을에 미련이 남은 토요일 오전의 날씨.

온 가족이 마실에 나서 동네 조용한 카페에서 증명사진 한 장.

사는 게 별 거 있나.


흑백의 일상 2115일 차


D. 2023.12.09(토)

L. 카페 뉴웨이오브




낯섦

주말이면 오늘은 어디 가서 놀아볼까 하는 고민이 생긴다.

딱히 새로운 것은 없지만 낯선 공간이 주는 이상한 안도감 때문에

매번 헤매는 걸 주저하지 않는다.


흑백의 일상 2116일 차


D. 2023.12.10(일)

L. 영흥숲공원 놀이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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