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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視線)

사진 한 장, 짧은 단상 I Kammer Musik Festival

by 노완동

트램에서 가장 편한 시선 처리는 창 밖을 보는 것이다.

마주 보면서 밝게 웃으며 가벼운 목례라도 하면 좋겠지만 쉽지 않다.

다만 이쪽 풍경이 전부라고만 생각하지 않으면 좋겠다.


D. 2024.08.15(목)

L. Am Eisernen Tor 2(Graz, Aust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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