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최고의 핫 플레이스,
노원역에서 뭐 하고 노니?
노원인들은 불평한다. “술밖에 안 마셔요.”
초보 노원인들을 위해 전수하는
고렙 노원러 선배들의 꿀잼 스토리!
학생인 당신, 취준생인 당신에게 하는
선배들의 조언을 들어보자.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상계 초등학교 5학년 2반 키 번호 8번 이승훈입니다. 저희 반은 20명이고요. 학림 유아 학교를 졸업했어요.
유치원 다니던 시절, 노원에서 어떻게 놀았어요?
유치원 때는 밖에서는 잘 안 놀고, 선생님 몰래 책상 속에 숨는 놀이나, 친구들이랑 팽이 만들어서 돌렸어요. 친구들 많으면 구령대 근처에서 피구나 지탈(눈 감고 술래잡기) 하고 놀았어요.
유치원 후배들에게 조언해 주고 싶은 건 있어요?
우선 7살 때 단짝을 사귀는 게 좋을 거예요. 전 이승준이라는 애랑 5년째 단짝인데, 뭐 물어보거나 비밀 얘기할 수 있어서 좋아요.
그럼 후배들이 단짝이랑 어디서 놀면 재밌을까요?
여기 상계초요. 근데 유치원 애들은 아직 지탈은 위험하니까 그네나 미끄럼틀을 타는 게 좋겠어요. 더 재밌는 건요, 유치원 뒤에 텃밭이 있어서 배추 심고, 다 같이 뽑아서 먹고 그랬어요. 그리고 여기 골목이 복잡해서 킥보드 타고 놀면 재밌어요. 구석엔 동전도 좀 있더라고요.
그 동전 주워서 뭐 오락실 가고 그랬어요?
아뇨, 안 주워요. 더러워서요. 그리고 그땐 오락실이 있는 줄도 모르고 핸드폰만 가지고 놀았죠.
상계 초등학교 와서 좋은 점이 있을까요?
먼저 조심해야 할 것부터 알려줘야 할 거 같아요. 일단은 선생님들 몇 분을 조심해야 해요. 6학년 선생님들은 작은 소리에도 예민하게 반응하세요. 그리고 위에 나비생태관이라는 데가 있는데요, 꽃도 있고 겨울이 되면 나비에서 새로 바뀌고요, 애벌레가 몇 마리 나오면 잡아다가 통에다가 넣고 크는 과정을 보는 거예요. 저는 번데기 될 때까지 키워 봤어요.
와, 나비생태관은 아무나 들어갈 수 있어요?
아무나 들어올 수는 있는데요, 유치원 애들은 힘들겠죠. 계단이 많아서요. 3층까지 올라가면 2~3분 쉬었다가 다시 올라가야 해요. 엘리베이터는 다리가 아픈 사람들 전용이어서 못 타고요.
인터뷰 고마워요. 사진 멋있게 찍었는데 한번 볼래요?
아니요, 사양할게요. 저는 사진발이 안 받아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상계초등학교 졸업하고 상계중학교 다니고 있는 1학년 6반 기재준입니다. 엄마, 아빠, 누나 두 명이랑 살고 있어요.
상계 초 다닐 때 노원역에서 어떻게 놀았어요?
주말에 노원역에서 만나서 보통은 떡볶이, 김밥 같은 거 먹고요, 가끔은 돌쇠아저씨 화덕피자집도 갔었어요. 그리고 노원역 근처에 있는 ‘나나 노래방’에 가요. 코인노래방이다 보니 작아서 많아야 4명 들어가는데, 팀을 나눠서 한 팀은 노래 부르고 한 팀은 밥 먹고 하는 식이에요. 여자애들은 보통 노원역 ‘바닐라’라는 옷가게에 간대요. 그런 다음에는 오후 1~2시쯤 모여서 롯데백화점 쪽에 ‘디스코 팡팡’ 가서 놀아요.
노원 문화의 거리의 장단점이 뭘까요?
우선 장점은 먹을 게 많죠. 초등학생이라 해도 식당이든 분식집 피자집이든 먹을 게 많아요. 할 수 있는 것도 많고요. 안 좋은 점은요, 제가 초등학교 때 문화의 거리로 놀러 가면 친구들끼리 신나서 막 노래 불렀거든요? 그러면 사람들이 다 쳐다봐요. “쟤네 왜 저러지?”하면서요.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이 되니까 어떤 게 달라졌어요?
초등학교 땐, 어디 나갈 때 아무래도 어리고 위험하니까 부모님과 같이 갔는데요, 중학생이 되니까 친구들끼리 처음으로 영화관도 가 봤어요. 그리고 PC방에도 가는데, 요즘엔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해요. 원래는 오버워치가 나이 제한이 있어서 못 했는데, 만 12세로 바뀌어서 시작했어요.
상계초등학교 후배들에게 조언해 준다면?
음, 시험 성적 같은 경우 초등학교 때 못 나와서 슬퍼하는 친구들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중학생이 되어 보니 그때 성적은 별로 상관없는 것 같아요. 중간 정도만 유지하면 중학교 공부도 충분히 따라올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저희는 지금 자유학기제라서 중간고사를 안 보고 7월에 기말고사만 봐요. 2학기 때는 수업 대신 직업 체험을 하러 간대요. 지금은 수행평가만 하고 있어요. 이번 수행평가는 UCC로 노원의 문화 소개하기예요.
상계중에 온다면 추천해줄 거에요?
네. 다른 학교는 체육관, 운동장이 끝인데 상계중은 체육관, 운동장, 테니스장, 풋살장도 있어요. 테니스장도 상계중밖에 없어서 다른 운동을 배울 수 있는 것 같아요. 점심시간에 축구, 농구하고, 수행평가로 핸드볼 하고요.
중학교랑 초등학교의 다른 점이 뭐가 있을까요?
초등학교 애들은 사탕 하나도 “그냥 너 먹어라.” 라며 양보하는데 중학교 애들은 말을 거칠게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초등학생 땐 반에 선생님이 계속 계셨는데, 중학교 때는 선생님이 쉬는 시간마다 교무실에 가시잖아요. 자유로워지니까 친구랑 놀기 좋긴 한데 아쉽기도 해요.
그리고 부모님께서, 초등학교 땐 시험이 있다고 하면 신경을 쓰셨어요. 근데 요즘은 수행평가가 있다고 하니 “이제 네가 스스로 해라.”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저도 이제 혼자 할 나이가 되었다고 생각은 해요.
좋아하는 이성 친구 있어요?
아니요, 저는 아직 누굴 사귈 생각이 없어요. 초등학교 때, 누구는 3학년부터 6학년 때까지 3년 간 사귄 애들도 있었는데요, 그게 유치찬란해 보였어요. 자기 취향이 있겠지만, 그렇게 만나고 싶지는 않아요.
나중에 결혼은 27살에서 30살에 하고 싶어요. 결혼하면 저랑 같이 사는 사람이 생기는 건데, 그 전에 유럽에 배낭여행도 가고 싶어요. 네덜란드 야경이 멋있는 것 같더라고요.
생각이 아주 성숙한 거 같은데, 친구들이랑은 평소에 무슨 얘기 해요?
초등학교 때는 핸드폰 게임 얘기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제가 듣기 싫어도 주변 애들이 여자 얘기를 해요. 딱 입학식 때부터 그 얘기 하며 빨리 친해지더라고요. 먼저 다가오고, 다가가고, 인사하는 정돈데도 ‘옆 반에 예쁜 애 봤다.’ 이렇게 얘기해 주더라고요..
페이스북 이름이 ‘동도’던데, 왜 그렇게 지었어요?
아, 동도는 제가 초등학교 때 감명 깊게 본 영화의 주인공 이름이에요. <우리들의 성장 느와르>라는 청소년 영화인데요, 주인공에게 폭력을 쓰던 친구가 했던 말을, 나중에 커서 주인공이 다시 그 친구에게 되돌려 주는 장면이 인상 깊었어요.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17년도에 중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상계고 2학년 12반에 재학 중입니다. 01년생인 18살 윤성현입니다.
최근 학교생활은 어떠신가요?
고3이 바짝 다가온 상태라 지금 살짝 쫓기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공부를 할 때 더 열심히 하게 하는 자극제가 되는 것 같아요.
가끔은 제가 나태하게 놀고 있을 때, 주변의 노력하는 친구들을 보면 왠지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중학교 때는 노원역에서 많이 놀았나요?
네. 시험이 끝나는 날에는 창동역도 많이 가지만 노원엘 더 많이 갔던 거 같아요. 주로 문화의 거리에 있는 ‘아레나 플스방’을 갔고요, 롯데시네마도 많이 갔던 것 같아요. 플스방에서는 스트리트 파이터4를 주로 했는데, 친구 4명 정도랑 같이 가서 하면 재밌었거든요. PC방에서는 스타크래프트만 했고요.
롯데시네마는, 제가 초등학교 때부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시리즈만 보는데요, 영화 보러 자주 갔었어요.
고등학생이 된 지금은 노원에서 어떻게 노나요?
요새는 VR방이 요새 한창 뜨더라고요. 그래서 동생이랑 한 번 가봤어요. 롤러코스터 VR체험을 했는데 정말 실제 같아서 무섭고 신기했어요.
그리고 고등학교에 올라오면서 옷에 관심이 좀 생겼는데, ‘프리마리오’같은 노원의 옷가게들을 많이 가요. 저는 셔츠를 좀 좋아해서 많이 보러 다녀요.
‘못된고양이’같은 곳은 싸게 귀걸이를 살 수 있어서 또 많이 가는 편이고요. 잡화에 관심 있는 다른 친구들과 구경하러 다니는 것이 참 재미있더라고요.
노원의 맛집을 추천해주신다면 어디가 있을까요?
학생이라 좋은 곳은 못 가고, ‘엉터리 생고기’같은 무한 리필 고깃집에 많이 가는 것 같아요. 솔직히 말해서 맛집은 아닌데요, 그 가격으로는 최고로 합리적이고 배부르게 학생들끼리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4명이서 가면 음료수를 덤으로 준다는 자체가 학생으로서는 정말 ‘혜자’스럽더라고요. 하하.
아, 저번에 화덕 피자랑 부대찌개를 같이 주는 식당을 갔었는데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음식이 묘하게 어울려서 독특했고, 라면 사리가 무한 리필인게 좋았어요. 그 때 원 없이 먹어서 며칠 동안 라면을 못 먹었거든요. 하하하.
중학생 때 안 해서 후회가 되는 게 있다면?
‘좀 더 일찍 옷에 관심을 뒀더라면 어땠을까’ 라는 후회가 들어요. 그 때 만드는 추억들이 좀 더 세련되어 졌을 것 같아요. 그때는 옷을 좀 한정적으로 입었는데, 더 포괄적으로 시도해 봤다면 취향의 범위도 넓어질 것이고 옷을 보는 눈이 높아졌을 것 같거든요. 지금 중학교 시절 사진을 보면 좀 많이 웃겨요.
그런데 친구들이랑 놀면 마지막 코스로 PC방에 가는데, 고등학교 이후로 게임을 별로 안 하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공감대의 교집합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게임에 관한 관심이 줄고 옷에 관심이 생긴 계기는?
고등학교에 올라오면 공부를 해야 하니까 밖에도 잘 못 나가고, 컴퓨터 앞에 앉을 기회도 적어졌거든요. 그래서 핸드폰을 가지고 놀며 옷을 찾아보게 되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더더욱 게임은 멀어지게 됐고요.
지금 중학생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가장 어려운 질문인 것 같네요. 하하. 제 경험상, 중학생 친구들이 공부를 열심히 하는 건 좋은데 낭만을 좀 더 가졌으면 좋겠어요. 설명하자면, 이성적인 것도 좋지만 감성적인 면을 중요하게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사람들은 이성적 판단을 좋아하는데, 그러다 보면 주변을 좀 냉정하게 대한다든가, 사람이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아서요.
지금 목표하는 대학이나 바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대학교는 딱히 정해놓지 않았고요, 목표하고 있는 과는 화학공학과입니다. 그리고 그거와는 별개로 저 자신이 이루고 싶은 것은 음악으로 크게 성공하는 거예요. 혼자 작사, 작곡한 랩 음악으로 성공하는 것이 꿈이에요. 제가 유일하게 자신 있고, 하고 싶은 게 힙합이거든요. 힙합은 다른 장르에 비해 조금 더 자신의 이야기가 들어가니까 표현의 스펙트럼이 넓어지는 것 같아요.
음악인이 꿈인데 왜 화공과가 목표일까요?
중3때까지는 화학을 끔찍하게 싫어했는데요, 고1 때는 어쩔 수 없이 화학을 공부해야 하는 상황이었거든요. 화학1이 과목으로 들어와 버렸으니까요.
근데 저희 수학 과외 선생님이 화학공학을 전공하셨는데, 그 분께 화학 수업을 제대로 듣다 보니 너무 재밌고 공부가 아니라 마치 어렸을 때처럼 동화를 듣는 기분이 들었어요. 그 후로는 학교에서도 화학을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13년 2월에 상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금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전공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13학번 김지원입니다.
안전공학과에선 어떤 것을 배우나요?
우선, 안전공학과는 취업률이 높은 학과로 잘 알려져 있어요. 현장에 안전관리자가 꼭 취임하도록 법이 바뀌었는데요. 산업 계열이 기계와 전기로 나누어져 있어서 그에 맞는 커리큘럼을 배웁니다.
고등학교 시절, 노원역에서 주로 어떻게 시간을 보내셨나요?
고등학생 때는 주로 노래방, 플스방, PC방에 다녔어요. 특히 ‘별노래방’에 피아노가 있던 시절에 자주 갔었고요. 같은 건물 4층에 플스방, 5층에 PC방도 많이 갔었죠. 그리고 친구들과 자주 가던 ‘한스델리’라는 음식점이 있었는데, 당시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어요. ‘이오냉면’도 자주 갔어요. 한 그릇에 2,500원이어서 학생들이 가성비 좋게 사 먹기 좋았죠.
고등학생 때와 비교해 대학생이 되고 달라진 점이 있나요?
고등학교 때는 아무래도 술을 마실 수 없고, 놀 수 있는 곳이 한정적인데 대학생이 되고 나니 술집도 많이 가고 미팅도 많이 했죠. 노원역에서는 ‘술먹구가’라는 술집을 자주 갔었어요.
대학생 때 대외 활동을 많이 하는 것이 좋나요?
네, 우선 제 현재 여자친구를 대외 활동하면서 만났어요.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봉사 활동이었는데, 이런 경험을 통해 인맥도 생기고 시야가 넓어지는 것 같아요. 저는 할 수 있는 모든 체험을 해 보자는 주의여서, 어떤 기회가 생기면 놓치지 않고 다 하는 편이에요. 그게 좋다고 생각하고요.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조언하자면?
지금 고3인 친구들은 수능이 다가오면서 굉장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실 텐데요, 저 같은 경우는 음악을 들으며 그 불안함을 떨쳐냈어요. 박효신의 ‘야생화’ 노래를 들으면서 힘을 냈거든요. 저처럼 좋아하는 노래 들으면서 꼭 이겨내시고, 원하는 대학 가시길 바랄게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7살 김진우입니다. 계상초등학교, 온곡중학교, 재현고등학교, 인덕대학교를 졸업한 후 공릉에서 앱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상계백병원에서 태어났어요. 하하하.
노원에서 벗어난 적이 없으신데, 불만은 없으신가요?
네, 저는 좋아요. 회사가 집이랑 너무 가까우니까 잠도 충분히 잘 수 있고, 교통비도 안 들거든요. 상사분들이 은근히 집에 놀러 오려고 하실 때가 있어서 조금 부담스럽긴 해요. 그래도 노원이 교통도 편리하고, 안전한 편이라 생활하기에는 정말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 시절에는 주로 어디에서 시간을 보냈나요?
사실 대학생 때는 돈이 없어서 대단한 건 없었는데요. 롯데백화점 5층에 있는 하늘공원도 자주 갔고요, 노원문고 ‘더 숲’에서 영화를 보거나, ‘술먹구가’나 ‘오술차’에서 술을 마시곤 했어요. 치킨 먹으러 ‘월드호프’도 자주 갔어요.
대학 생활의 꿀팁이 있다면?
알바 꿀팁을 주자면 근로 장학생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재미도 있는데 돈도 벌고, 일하다 보니 이런저런 정보도 많이 듣게 되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는 창업에 관심이 많았는데 ‘창업선도대학’이라는 지원 사업이 있더라고요. 졸업 전에 알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졸업 후에 바로 취업하신 건가요?
저는 11학번이고, 15년 3월에 졸업했어요. 이후에 반년 정도 쉬다가 지금의 회사에서 2년 반째 일하고 있습니다. 원래 바로 취업할 생각은 없었고 대학원으로 진학해서 공부를 더 해볼까 했는데, 몸도 좀 안 좋아지고 해서 그만뒀어요.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조언하자면?
제가 느끼기에는 학벌과 능력은 다른 문제인 것 같아요. 공부 잘하는 머리는 따로 있고요, 실무에서의 일은 야무진 사람이 잘해요. 단순한 지식보다는 지혜와 센스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후배들이 지혜를 발휘해 어려움을 잘 헤쳐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글 송유화
사진 송유화 이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