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노지 Jan 30. 2017

영화 <her>

마음이 기억하는 영화

영화 <her>

외로움, 사랑.

'사랑은 언제나 옳아.'


영화<her>


Dear Catherine, I've been sitting here thinking about all the things I wanted to apologize to you for.
All the pain we caused each other. Everything I put on you.
Everything I needed you to be or needed you to say. I'm sorry for that.
I'll always love you 'cause we grew up together and you helped make me who I am.
I just wanted you to know there will be a piece of you in me always, and I'm grateful for that.
Whatever someone you become, and wherever you are in the world, I'm sending you love. You're my friend to the end. Love, Theodore.


:캐서린에게. 당신에게 사과하고 싶은 것들을 되새기고 있어.
서로 상처주었던 모든 것들. 진심으로 미안해.
함께 성장한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 덕에 내가 있어.
네게 알려주고 싶은건 내 가슴 한켠에는 항상 네가 한조각 있고, 난 그것에 감사하다는 거야.
네가 어떤 사람이 되건, 어디에 있건 네게 사랑을 보내.
당신은 언제까지나 좋은 친구야, 사랑을 담아, 테오도르.


오늘의 마음이 기억하는 영화는 내가 네게 하고싶은 말. 그것을 담은 영화<her>

매거진의 이전글 영화 <양치기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