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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단정할 정 Dec 10. 2020

단정: 미니멀 라이프, 미니멀을 이야기하다.

20대 미니멀 라이프




제16장 미니멀을 이야기하다.




© genejeter, 출처 Unsplash




나는 지금 브런치와 네이버 블로그에 글을 쓰고, 오디오 클립과 팟빵에 미니멀 관련 녹음을 올리고 있다.

작은 도전이 모여 하나의 성취가 되어가는 과정은 즐겁다.





나에게는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다.

바로 미니멀에 관한 이야기.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고

많은 미니멀 콘텐츠들을 접하며 든 생각은

미니멀 콘텐츠들은 비슷한 이야기처럼 보일 수 있지만

각자의 삶이 다르듯 한 사람의 인생에 스며든 미니멀은 다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

나의 일부가 되어 버린, 나에게 찾아온 미니멀의 모습도 나누고 싶었다.




글을 써본 적 없지만 하고 싶은 이야기가 명확하게 있었고,

라디오를 해본 적 없지만 라디오를 좋아해 꾸준히 들어왔다.




처음 나의 이야기를 적게 된 공간은 브런치라는 공간이다.

브런치에 글을 적는 것은 자격이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적어 놓은 글을 다른 사람이 볼 수 있는 공간에

발행하기 위해서는 작가 심사에 통과해야 올릴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미니멀에 관한 이야기를 적은 뒤 브런치 작가 신청을 하고 심사를 기다렸다.

결과는 탈락, 브런치에서 좋은 활동을 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는 글이 적혀있었다.




경력 란에 아무것도 적지 못했던 나는 나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다른 공간에 먼저 차근차근 글을 올리겠다 생각했고

그동안 비밀글로 올려 사용하던 네이버 블로그를 정리한 뒤 처음으로 오픈하여 전체 공개로 미니멀 관련 글을 올리게 되었다.

또한 쓴 글을 바탕으로 녹음을 해 팟빵과 네이버 오디오 클립에도 업로드하였다.




단정 미니멀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블로그와 녹음은  일주일에 1회 꾸준히 올리기를 목표로 하고

브런치 공간에는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계속 적어나갔다.




활동을 꾸준히 하며 다시 한번 브런치 작가에 도전하였다.

저번에는 적지 못했던 활동내역에 블로그와 팟빵, 오디오 클립을 참고자료 올려둘 수 있었다.

작가 신청을 완료한 뒤 결과를 기다렸다.

감사하게도 브런치 작가 자격이 주어졌다.




브런치 작가에 다시 한번 도전하며 실패에서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얻을 수 있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고

한 번에 통과했다면 브런치라는 공간에서 만족해

미루다 도전해 보지 못했을 네이버 블로그와 팟캐스트를 만날 수 있었다.



내가 만든 공간에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며

앞으로 꾸준히 목소리 내어 미니멀과 라이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야겠다.




각자의 삶은 이야기가 된다.

삶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생긴다면 내 공간을 찾아 목소리를 내어라.

그 목소리를 내가 듣고, 내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들어주는 사람도 있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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