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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지우개

지우개- 나를 대접하기

토하듯 글쓰기

by 단정할 정



나를 대접하기

스스로 귀하게 여기는 것,



정돈된 옷차림,

깔끔하게 빗어준 머리,

관리된 손발톱,

나를 위한 하루를 계획하고

듣고 싶은 말들을 건네주기,




요즘 관심사다.

스스로를 어떻게 예뻐해 줄까?

하루를 한층 더 긍정적이게 살아갈 수 있도록,

어떠한 순간에도 나를 소중한 사람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가장 소중한 사람을 대접하는 것처럼,

그렇게 나를 대접해본다.




익숙하지 않아서, 바쁜 이유들이 떠올라

미뤄두기 쉽지만

잊지 않고 한번 더 시도해 본다.

매 순간의 나를 소중히 대해주기.



비난의 목소리에 굴복하지 말고,

나를 깎아내리는 행동도 멈추고.




나와 더 친해지길, 든든한 내 편이 돼주기

이 세상에서 가장 예뻐해 주기.

하나뿐인 소중한 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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