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과 오른손은 언제 따로 움직일까
음악을 잘 알지 못합니다. 전문 지식 없이 즐기는 정도입니다.
예술은 그림이 더 빨리 다가왔습니다. 다른 쟝르와 다르게 아티스트의 손길을 직접 느낄 수 있어서일까요. 한동안 몰입했었습니다.
음악은 알고는 싶습니다.
몸이 적극적으로 움직이진 않지만. 얼마전부터 교회 성가대에 베이스로 참여했습니다. 악보 읽는 게 익숙치 않지만 주중 연습을 통해 '약점'(?)을 극복하려 노력 중입니다.
악기 하나 다루지 못하는 게 내내 아쉬웠습니다. 지난해 피아노 연습을 시작했다가 관뒀습니다. 어느 세월에 제대로 칠 수 있을까해서요.
그러다가 금주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재수인데 이번엔 간단한 곡 한 곡이라도 연주할 수 있는데까지는 가봐야할텐데요. 왼손 오른손이 어떻게 따로 놀 수 있는지 지금으로선 이해가 안되지만 일단 그 언저리까진 가봤으면 좋겠는데요.
스스로 화이팅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