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가 리드하는 도시, 서울편 미리보기 #공간기획비밀노트 2
단행본 콘텐츠가 리드하는 도시 수록 공간, '댄 윌로비'의 이야기를 카드뉴스로 전합니다.
#공간기획비밀노트 2, "주인이 누구인지 아무도 모르는 아지트"
주인이 누구인지 아무도 모르는 아지트
입구에 겹겹이 자리한 벨벳 커튼을
헤치고 들어갑니다.
은밀한 아지트의 일원이 되는 느낌까지 들었어요.
재즈 선율, 은은한 향내, 곳곳에 줄지어 선 위스키 병들이 감각을 가득 채워왔습니다.
어떤 취향을 가진 사람이길래
이런 공간을 만들었을까.
몹시 궁금해 주인을 찾았습니다.
'댄 윌로비', 이 공간의 주인.
댄은 어두운 공간을 애정하고, 특히 마음에 맞는 사람들과의 파티를 즐기는 인물이라고 했습니다.
자유로움을 추구하며 사는 댄.
스스로 프리랜서이기도 해서
그의 아지트 또한 자유롭게 흘러가도록 두는 댄.
하지만
댄은 결국
그 어느곳에서도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댄을 대신해 이곳을 관리한다'는 제이는
익숙하게 향을 피워올렸습니다.
재즈 음악을 틀고, 커피를 내렸지요.
'댄 윌로비'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제이가 설계한 가상의 인물이죠.
캐릭터인 윌로비의 취향을 철저하게 구현한 아지트.
비슷한 취향을 가진 작가, 프리랜서 그리고 예술가가 모이기까지.
제이 그리고 댄은
어떤 생각으로 이 공간을 만들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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