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생각공장 Jul 17. 2022

하루 밥 세 끼 보다 중요한 것은

나 언제든 죽을 수 있어!






“하루에 세 번 죽음을 생각하면,


삶이 행복해진다!”라는 문장을 페이스북 어딘가에서 읽은 기억이 난다. 왜일까?  죽는다는 생각이 남은 식구 부양을 어떻게 하지?  생각도 들게 하지만, 죽고 나면 사실 남은 가족을 위해   있는  없단  결국엔 인정하게 된다. 그래서 지금 너무 중요하다고, 아프고 괴롭다 느끼는 모든 것들이 사실  부질없다 생각하게 된다.  있을지 모르는 죽음을 생각하다 보면, 걱정하거나 불안할 필요 없이 마지막 남은 시간 동안 “즐겁게 살자,  그리 대수냐?”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문장 때문에 생각났다.


하루 세 번 죽음을, 아니 내가 언제든 죽을 수 있단 생각을 꼭 세 번씩은 되새기며 하루하루를 살아야 할 것 같다. 나 자신의 행복을 위해. 하루 밥 두 끼 먹는 것보다, 이게 나를 더 행복하게 할 것 같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