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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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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Apr 16. 2021
그것 조차도 이해했어야만 했냐
이해심이 많다는 건 결코 좋진 않더라구요.
떠나간 그 사람이
날 얼마나 사랑하지 않는지조차
이해가 되버리더라구요.
그냥 문득 가끔
그 사람이 얼마나 날 사랑하지 않았을까?
그때 그때가 떠올라서
그저 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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