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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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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Jan 01. 2021
밤잠
사랑하니까 놓아준다는 말에 속지 않을게요.
놓은 손은 그저 거기까지인 거예요.
더 이상 잡을 수 없다고 생각한 거잖아요.
더 이상 잡지 않겠다는 거잖아요.
그게
사랑일까요?
그러니
오늘 밤은 아무렇지 않게 잠들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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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이별
밤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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