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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뽀시락 May 18. 2016

35화 피는 꽃은 지더라도

우아한 삶 우아하지 않은 인생

우아한 삶 우아하지 않은 인생에 던지는 파란
피는 꽃은 곧 지지만 그래도 아름답지 그 생명력만으로
내가 말했다.
: 인생이 우아할 수 없다고.
누군가 대답했다.
: 인생이 우아하지 않으면 어떠냐고.
난 다시 말하고 싶었다.
: 내 인생이 아니라 인간의 존재가 우아하길 바란 거라고. 삶 그 자체가. 그리고 가끔은 우아해지는 순간도 맞이하는 거라고.
보라, 눈 앞에 펼쳐진 존재의 향연을
- 띵커벨

*미디어와 엮은 감성 매거진


^엮인 글 : 34화 꽃밭 위의 쓰레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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