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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뽀시락 Aug 17. 2018

여행의 기억1_제주 아이스크림

제주를 즐기는 하얀 맛

제주 어딘가에 위치한 아이스크림 가게에서의 망중한
곰도리가 보이는군.
제주에서 먹었던 아이스크림이다.

맛 나지-
제주에서 먹었으니까.

하얀 인테리어가 특별했던 곳이라 더 기억에 남는다. 늘 자전거를 타거나 걸었기에 가는 길도 더 즐거웠지. 편한 사람들과 좋은 날씨에 수다를 곁들인 아이스크림

낯선 장소, 다른 분위기. 그런 것들과 함께 하는 즐거움,
이런 것들이 '맛'을 만들어내는 법.

언제 또 제주엘 가려나. 다시 간다 한들, 저곳에 있던 기분을 느낄 수 없을 예감. 입안 가득 감돌던 단맛이 더욱 그리워지는 이유겠지.
놀며, 쉬며, 숨쉬며


^엮인 글 : 요리조리3_피망-양파 볶음 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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