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뽀시락 Nov 22. 2017

브랜드 아이덴티티_차재국

브랜딩과 아이덴티티에 관한 아이디어를 얻고 싶다면_40

*교양 좀 살찌우자는 의도로 쓰는 문화 매거진


* 유의사항
- 내 보기에 좋은 것들만 쏙쏙 골라 내 맘대로 하는 리뷰다.
- 보다 보면 한 둘은 건질 수 있을지도?
- 친절할 순 없다. 직접 보는 게 최선이므로

* 왜 보아야 하는가?

이 책은 책 표지 하나로 책 속의 모든 내용을 말해 준다. 표지 디자인이 정말 멋지다. (내 눈엔) 책에서 설명하거나 책의 주요 개념들을 아이덴티티를 상징하는 지문의 모양으로 찍어냈다. 그것도 큼지막하게. 그리고 아래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로고 디자인, 브랜딩, 브랜드 마케팅"이라는 이 책의 아이덴티티를 설명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시각적으로 생각을 주고 받을 수 있을까?

디자인과 브랜딩과 마케팅보다는 '정체성'을 다루는 책으로 볼 수 있다.

현대 사회는 자기를 브랜딩 하는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어느 조직에 속한 누구가 아니라 자기만의 특징을 가진 개인의 브랜드가 중요하다. 이 책은 로고의 제작과 브랜드를 만드는 과정, 그리고 이를 마케팅으로 이어가는 방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이는 그대로 한 인간의 자아 정체성 또는 자기 브랜드를 개척하고 형성해 나가는 과정에 대입시켜 보면 다양한 영감을 얻을 수 있다.


* 더 하고 싶은 말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생각은 자기만의 특별함을 찾는 데서 오기도 한다. 이는 결국 '내가 누구인가?'를 묻는 철학적 질문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엮인 글 : 체르노빌의 아이들

매거진의 이전글 모든 순간의 물리학_카를로 로벨리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