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긍정적인 편이지만 낙천주의자는 아니라서
아무리 마음 쓰이는 친구여도
모든 걸 줘도 아깝지 않을 가족이라도
생이라는 게 너무나 각자의 영역이라
정작 해줄 수 있는 게 얼마 없다.
요즘 괜찮냐는 친구의 물음에
나는 긍정적인 편이지만 낙천주의자는 아니어서
괜찮다고. 또 안 괜찮으면 어쩔 거냐고 했다.
(지금 보니 너무 깡패 같네…)
뭐든지 다 끝이 있다. 지금 내가 끝이라고 결정하면
끝나게 된다. 그래서 나는 괜찮음을 결정했다.
보자기 아티스트 보요입니다. 한국의 문화와 가치를 알리는 브랜드를 만들고 있어요. 이따금 저의 작은 이야기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