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주말에 일하고 싶다!

<4인 가족, 40대 아빠의 창업도전기> #8

by 유이한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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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dyengel, 출처 Unsplash



일주일은 7일이다.

주 5일 근무제, 공휴일이 끼거나 연/월차를 쓸 경우 주 4,3,2,1일 근무가 될 수도 있다.

하루 9 to 6 의 근무시간.

6시 칼퇴 아닌, 정시퇴근만 할 수 있어도 저녁이 있는 삶이라며 행복을 말하게 되는 것이

대부분 직장인의 삶이라고 생각된다.


그런 내가 주말에 일하고 싶어졌다.

이게 웬 뚱딴지같은 소리인가?


나는 북튜브를 운영한다.

그 외에도 수익을 낼 궁리를 쉼 없이 하고 있으며,

혼자 하기 버거우니, 아내의 동참을 종종 권유한다.

그로 인한 아내의 활력을 기대도 하고 나아가 더 나은 수익으로의 다가섬이 당겨지는 것을 경험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책을 읽는다.

책이라는 것은 질과 양의 차이가 있을 뿐 내게 남는 것은 분명히 있다.

그중 이번에 남는 것은 내게 꽤 큰 에너지를 주었다.


간단히 소개하자면 이렇다.

나는 지금 무자본에 무재능을 바탕으로 창업을 도전하고 있다보니

무재능을 재능으로 바꾸기 위해 체력을 쏟아부으며 시간을 투자하는 수밖에 없는데

그 과정이 매우 고통스럽다는 건 여러 번 느낀 점이다.


그런데, 새로운 관점을 얻게 된 것이다.

왜 계속 혼자여야 하는가?

나의 팀을 꾸리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아직 그 정도의 환경을 만들지 못했다면,

지금의 과정을 더 기운차게 끌고 나갈 수 있게 힘을 주고받는

주변의 착한 사람들과의 밝은 대화의 장을 만드는 것은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그렇다!

무언가 하나의 주제와 관심사로 모이기만 해도

그 이야기는 밤새는 줄 모르고 흘러가는 것인데

같은 방향의 꿈을 꾸고 무언가를 만들어내기 위한 노력이

하나가 아닌 둘 또는 그 이상이 모였을 때는 당연한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늘 혼자임에 익숙했고,

혼자 하는 게 편하다고 생각해서 였을까?

쉽사리 누군가와 무언가를 함께할 수 있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못하는 나의 아직 모습이

많이 아쉬운 건 사실이다.

그러나 아쉬운 건 여기서 끝낼 수 있다는 희망 또한 함께 생겼으니

아쉬움은 귀여울 뿐..


주말에도 일하고 싶다!

평일에도 주말에 하는 일을 하고 싶다!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누군가와..

나의 이야기에 이야기를 더해줄 누군가와..

그 누군가의 이야기에 나의 이야기를 더하면서 말이다!


재밌을 것 같다!


다음 이야기에는 꼭 소개하고 싶다!

내 주말의 일에 대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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