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스타트업을 인생에 적용해보기로 했다.

린스타트업? 그거 스타트업 회사에 적용하는거 아니야?

by eric

3년 전 린스타트업의 개념을 처음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이 개념의 매력에...빠져들었다. UX디자이너로 직장에서 만들고 있는 제품에 린스타트업의 개념을 적용시킬 수 있어서 직장생활도 더 즐거워지고, 보람이 생겼기 때문이었다. 린스타트업이 어떤 개념인지는 여기에 적어두었다.


내가 생각할 때에 린스타트업의 핵심은 '빨리 시도하기', '실패를 통해 배우기'다. 무언가를 잘하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많이, 그리고 빠르게 시도하고, 그 시도들이 성공이든 실패든 그것을 배움으로 삼아 성장하는 것이다. 그리고 목표를 달성하는 성공에 가까워지는 것이다.


download (2).jpeg 린스타트업의 핵심을 요약한 Build-Measure-Learn 모형 (그림 출처: tech.trustpilot.com)


참고로, 린스타트업은 창업, 스타트업이나 테크 회사에서 주로 사용하는 개념이다. 그런데 생각을 해보니 이 개념은 꼭 거기에만 한정해서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시도하고, 실패를 통해 배우는 건 인생 자체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장마인드셋 (성장 마인드셋 개념에 대한 설명은 여기에)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었던 것도 한 몫했다.


그래서 나는 이 린스타트업을 내 인생에...적용해보기로 했다.


Screen Shot 2020-04-23 at 10.16.22 PM.png 응? 어떻게?

먼저 내가 어떻게 린스타트업을 적용해볼 지 생각해본 기준들을 정리해봤다.


무언가를 하자. 하지만, 취미같은 거 말고 실제로 수익으로 이어지는 무언가를 하자.

그 무언가를 시작할 때는 완벽하지 않아도 일단 지르자.

지르고 나서 피드백을 받아보고 피드백을 통해 수정해나가자.

실패하는 거를 좋게 생각하자.

배우자.


이런 기준들을 가지고 시작을 했다. 마침 둘째가 태어난 시점이었고 시간에 쫓기기는 했지만, 린스타트업-라이프 밸랜스를 포기할 수는 없기 때문에 시간이 허락되는 안에서, 그리고 와이프에게 양해를 구해가면서 진행해나갔다.


3년이 지났다. 그리고 내 인생 린스타트업은 아직 현재 진행형이다.

지금까지 내가 이룬(?)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 거기서 뭘 배웠는지를 이 매거진을 통해 정리해보려고 한다. 지금도 몇가지 새로운 시도들을 해보고 있는데 그것들도 적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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