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칼국수
내게 있어 칼국수 하면 떠오르는 것은 멸치나 바지락 육수로 우려낸 조금은 맑은 느낌의 깔끔한 칼국수였다. 애호박과 감자가 들어가는. 그런 내게 연희동칼국수는 처음 맛봤을 때 조금 생소했는데, 잊을만하면 한 번씩 생각나서 주기적으로 먹으러 가줘야 한다. 장마철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날이나 약간의 몸살기운이 있어 감기에 걸릴락 말락 할 때 가서 먹으면 딱이다.
연희동칼국수는 사골육수 베이스다. 건더기도 없다. 그냥 뽀얀 국물에 당근 조금과 파 조금이 고명으로 올라갈 뿐.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