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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노래는 언제쯤 부를 수 있을까
50, 지천명
by
오스만
Jun 14. 2020
나이 오십 되어 보니
시력은 자꾸 주는데
눈치만 차츰 느는 것 같다
한 때 안다고 착각했던
세상은 아주 더 모르게 되었다
한 때 가깝다 여기었던
사람들 훨씬 더 멀어져 버렸다
그나마,
눈치라도 느는 걸 애써
다행이라 여기랴
나 모르는 일 고민 없어
다행스레 여기랴
희미해진 옛 인연들
또 무어라고 여기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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