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도 서지 않는
경원선 간이역 창 너머
철길 주변에
바람 지날 때마다
물결치는
코. 스. 모. 스
너만 보이고
가을은 멀었나 했더니,
네가 바로
가을이었어.
오스만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