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오아심스 Aug 18. 2024

황홀한 한 주가 지나고

2024년 8월 3주

 아무리 생각해도 지난주 글을 너무 길게 썼습니다. 좀 나눌 걸 그랬나 후회했지만 그땐 그렇게 쓰고 싶어 그런 것이니 괜찮습니다.

 이번 주 여러 사람 만나고 연락했고, 하루하루 정해놓은 루틴과 챌린지를 해 내며 건강하게 보냈습니다. 참 신기합니다. 저를 운영하는 시스템을 바꿨을 뿐인데 몸과 마음이 가볍고 여유가 생겼습니다.

 내일부터 예정에도 없던 동네 중학교 수업을 1주일 나갑니다. 방과 후 수업을 맡은 학교의 국어 선생님께서 사정이 생기셔서 그 시간을 대신합니다. 걱정도 설렘도 공존합니다. 무사히 잘 마치기를, 짧지만 서로에게 나쁘지 않은 기억이 되길 그저 바랍니다.

 아, 아이유 콘서트 예매에 성공했고, 어쩌면 아마도 12월에 대만으로 주성철 편집장님께서 진행하시는 무비 트립을 떠날 듯합니다. 이 또한 어찌나 감사한 일인지요.

 낮 더위는 전혀 물러갈 기세가 안 보이지만 어젯밤은 선선하여 선풍기를 틀고 영화를 봤습니다. 안에서 보면 참 예쁜 여름인데, 그래도 얼른 보내주고 싶습니다 ^^;

 감사한 8월입니다. 9월은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열심히 일해서 돈 많이 벌고 싶습니다.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슬럼프를 극뽁!하는 과정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