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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니엘영광 Apr 29. 2022

34. ‘인풋’ 그만하고 합니다

나의이야기


‘인풋’ 그만하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다니엘입니다 만나서 영광입니다


그동안 뭐했는지 하나도 궁금해하실 분은

솔직히 없다고 생각하지만

T.M.I라서 말할 겁니다 하하하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 열심히 다녀서

‘사원’에서 ‘주임’으로 레벨 업했습니다 하하하

올해부터 ‘주임’이 되었고

신생 ‘주임’ 4개월을 마치고 5개월로 

향하고 있습니다

난생처음으로 ‘주임이란 소리를 들으며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좋긴 좋습니다 ‘대리’ 되면 ‘팀장’되면 더 좋을까요?




‘주임’이 되어도 ‘고민’은 여전히 있었습니다

제가 지금 안고 있는 ‘빚’ 때문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청산하고 싶고 ‘

자유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부자’가 되고 싶었고

저는 ‘성공’하고 싶었고

저는 ‘마케팅 잘하고 싶었고 

이게  관심사입니다 




제 과거 글들 중에 ‘모카포트’ 글 보일 텐데요

한분도 구매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부업’은 보기 좋게 ‘실패’했습니다




스토어팜으로 ‘월급’ 외 ‘부수익’을 만들고 싶었고

그걸 브런치에 글 쓰면서 같이 연동해서

마음에 오시는 분들에게 판매하고 싶었습니다




 기대는  했는데, 남는  아쉬움과 

재고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쉽게 포기했습니다 

강제적 포기라고 해야 할까요?

누구는 ‘포기 배추   쓰는 거라고 하던데 

하하하




그 후

저는 저의 ‘실력 없음’이 문제야

공부를  해서 월급  

부수익을 만들지 못한 거야라고

스스로에게 질책했습니다 그리고 미친 듯이

유튜브 공부했습니다




신사임당, 허대리, 켈리최, 김미경 TV,  

드로우앤드류, 일헥타르님 

퍼스널 브랜딩, 마케팅  

어떻게 하면 잘할  있을지

고민하고 출근 퇴근마다 미친 듯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고

저는 제자리에만 있었습니다




먼저, 내가 뭘 좋아하는지

그것 조차 모르고 있는 상태였으니까요




혹시 저처럼 어려움을 겪었던 분 계실까요?

혹시라도 그러시다면 멈추세요..

네이버 검색에 ‘책’이라고 검색하시고

무슨 책을 좋아하는지 베스트셀러에서

카테고리라도 알아보세요

정말 도움 많이 됩니다 하하




저는 제 자신을 안다고 생각했고

카테고리도 찾았는데요

중요한 건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힘이나

혹은 콘텐츠(콘텐츠)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많이 절망적이었습니다




내가 ‘수익 인증’을 할 수 있어

사람들이 날 좋아하나

페르소나가 있어

그래서 내가 이 자리에 없어도

사람들이 날 뭐라고 부르게 만들건대?

끝없는 ‘반복’과 ‘물음’ ‘절망’




그러던 오늘

저 유명 유튜버 한분 만났습니다

제가 위에 나열한 분 중 한 분이신데요

그분이 제가 사는 지역과 같은 곳임을 알고

디엠을 날렸고 그분이 흔쾌히 받아주셔서

만남이 성사되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마케팅 비전공자도 마케팅을 잘할 수 있는지?라는 질문으로부터

구구절절하게 이야기를 많이 나눴습니다




저를 코칭하거나 엄청  설루션을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정리가 되면서 ‘시원’했습니다




1. 1-2년의 시간을 두고 

충분히 ‘도전하고 ‘결과 맛보는 

2. 뭐든지 그냥 하고 문제가 생기면 

그다음에 찾아서 한걸음 나가는 

이게 끝입니다.




그런데

이게 너무 ‘시원’하더라고요

블로그 , 브런치  어떻게 하면 

인기 많게 쓸지 

프로처럼 쓸지 고민 많이 하면서 

이것저것 찾아보시잖아요




심지어

네이버 블로그는 어떤 성격이네

브런치는 어떤 성격이고

인스타그램 유튜브 성격을 다 나열하는데요

저는 그거 알면 뭔가 도움 될 줄 알았는데

도움 되긴 하지만 정말 ‘아’ 하는 정도 아닌가요?




저도 제 앞가림 못하지만

혹시 저랑 같은 상황이신 분들 계실까 봐

구구절절이 말했습니다 장황하게 말했습니다




‘인풋’ 그만하고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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