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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니엘영광 May 26. 2022

44. 글쓰기 슬럼프 심플한 솔루션 3가지

오늘도 '하나' 줍쥽

안녕하세요 다니엘입니다
만나서 영광입니다







오늘도 '하나' 줍쥽에 기록

키워드 '슬럼프'







며칠 전만 해도 1일 1글을 쓸 수 있겠다

마음이 들었고

나는 그렇게 동기부여가 된 상태로

글쓰기를 시작했다

이번 주 출근하고 월, 화요일이 너무 많이 바빴다






별거 아닌 일에 신경 써야 하고 김주임, 김주임

부르는 소리가 너무 많았다

그렇게 오전이 삭제되고
오후에는 거래처를 돌아다니면서

물건을 전달해줘야 하기 때문에

운전하는 시간이 대부분이고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마음의 여유가 없어지다 보니

갑자기 몰려오는 글쓰기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

내 성향상 유튜브를 통해서 배우는 게 많기 때문에

유튜브에서 뭘 배웠지?라고 질문했을 때 떠오르는 대답이 없었다

지금 나는 무엇에 흥미가 있지?라는

질문을 다시 던졌다

반대편에서 돌아오는 대답이 있어야 하는데

묵묵하고 고요함만 가득했다

마음을 빨리 다잡아야 하는데

그럴 수가 없었다...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내 몸 주위를 둘러싼

답답한 아우라가 머물로 있는 것 같았다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 밥 먹고

공원을 두 바퀴 정도 걸으면서

아내한테 회사 바빴다고

래퍼 조광일처럼 말했다






그냥.. 내 얘기를 들어주는

아내가 고마웠다

정말 시시콜콜하고

아무런 득이 없는 이야긴데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들어주는

나의 아내가 너무 고마웠다

그러나 그녀에게도 한계가 있다
공원 2바퀴 돌면서 똑같고
비슷하면 그녀도 냉정하게 이야기한다
"귀에서 피나니까 이제 그만 ^^"





슬럼프란 무엇일까?
체육학대사전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스포츠의 연습 과정에서 어느 기간 동안
연습 효과가 올라가지 않고,
스포츠에 대한 의욕을 상실하여 성적이
저하된 시기를 말한다.





글 쓰는 나에게 적용해본다면
회사 생활하면서 글쓰기를 하다가
주말 출근하고 월, 화요일이
미친 듯이 바빠서 일하고 있는데
요즘 브런치 글 쓰는 맛이 아주 좋아서
글쓰기 감각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정신줄 놓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미각은 살아있는데
감각을 잃어버렸고
글쓰기 눌렀는데 글이 써지지 않아서
백지상태로 '저장'버튼 누르고
'발행' 버튼까지 가보지도 못하고
좌절에 빠져 결국 멘붕에 상태에

이르게 되는 것을 슬럼프라 한다.






누구나 글쓰기에 대한 슬럼프나

갑자기 안 써지는 그런 답답함이 올 수도 있다

보이는 것들이 보이지 않고

잡혀야 하는 것들이 잡히지 않을 때

잠깐 멈춰도 괜찮다라고

말하자






브런치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브런치 안에서도 글로 생계유지하며

사시는 분들도 계시고
부업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성격상 빨리 성과를 내고 싶은 분들도 계실 텐데

뭐.. 이중에 나는 3번에 속하는데





글쓰기 슬럼프 심플한 솔루션 3가지

1. 내가 좋은 작가라는 사실을 잊지 말기!

2. 맛있는 거 먹으면서 밖에 돌아다니기

3. 슬럼프마저 글소재로 삼기!






첫번째, 내가 좋은 작가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첫 번째 솔루션을 잃으면서

아무것도 없는데 무슨 좋은 작가냐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나 역시도 지난번에 이런 생각이 들었고

지금도 들 때가 있고

앞으로도 이런 생각이 찾아 올 수도 있는데







그때 아내가 내게 해준 말이 있다

브런치 작가 아무나 되는 거 아니에요!






맞다.. 뭐 사람마다 중요한 게 있고

상황이 다르기도 한데
보통 글쓰기 하시려고 하시는 분들 대부분
좀 수익을 기대하는 경우도 있고
출간 작가 되고 싶어 하시는 마음도 이해한다

그러나 내 얘기하고 싶어서 브런치 작가 되려고
시험을 통과한 거 아닌가?

우리 같이 생각해보자!
나는 답이 나왔다
스스로에게 육성을 말한다
나는 좋은작가야!





두번째, 맛있는 거 먹으면서 밖에 돌아다니자
나는 일단 먹는 거 좋아하는데
그래서 두 번째 설루션이다 하하하하하





나는 모르는 게 많지만

맛있는 걸 먹기 위해서 검색하고
교통수단을 알아보고 돈을 지불하고

가게 사장님을 만나고

근처 공원을 간다거나 걷고 상점을 들리고

하는 그 모든 과정 과정들이
나를 리프레쉬하게 만든다는 사실이다






이 사실을 알고 있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그 슬럼프 느낌은 계속 있을 거니까

나가보라는 이야기다

친구랑 맛있는 카페를 가보는 것도 방법





그리고 그걸 뜬금없는

내 글 소재로 삼으면

꿀..






세번째, 슬럼프마저 글 소재로 삼자

사람마다 슬럼프가 다르니까

그 슬럼프에 대한 느낌을

글로 정리해두면

누군가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내가 해주고 싶은 말은

잠깐, 쉬어도 괜찮다







*글쓰기 슬럼프 심플한 솔루션 3가지 정리*


1.  나는 좋은작가다!

2. 밖으로 나가자!

3. 슬럼프마저 소재로 삼자!





*리프레쉬하고 싶은데 멍 때리고 싶은데

심심하다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남겨둡니다

링크


*유튜버님 소개

한나랑 - 제 아내예요 : )





오늘도 '하나' 줍쥽 끝!

안녕히가십시오    
다니엘 영광입니다







#친구해주시면 안 잡아먹습니다

#브런치 하트만 누르지마시고
#혹시 왜 하트 눌렀는지 한글자라도.. plz
#댓글환영하고 소통 환영합니다
#어른이라 모르는게 많아요.....

#인스타그램으로 소통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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