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른 언덕배기에서도 곧게 자라는 나무가 있고
평평한 땅에서도 구부정하게 자라는 나무가 있다.
보도블록 틈새로 초록색 몸을 내미는 풀도 있고
기름진 땅에서도 땅을 뚫지 못하는 풀이 있다.
마음대로 되지 않는
참 불가사의한 세상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