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휘날리며

by ocasam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우우 둘이 걸어요. 오예~~~~~~

사랑하는 연인들이 많군요. 알 수 없는 친구들이 많아요. 흩날리는 벚꽃 잎이 많군요. 좋아요~~~~~~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바람에 흩날리는 꽃잎들에 취해

'그대여'를 열 번이나 부르고 있다.

감동이 벅차 올라 낯선 사람들에게도 말을 건넨다.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있잖아요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잠깐만


감동을 나누고 싶은 사람을 다급히 외쳐 불러

감동받을 준비를 시킬 때 쓰는 말이다.


어머나, 세상에, 엄마야, 기막혀, 죽인다

바로 이거지, 정말 멋져, 오 마이 갓, 원더풀, 판타스틱, 어메이징

오, 와, 오메, 야~~~, 이거 실화야?, 말해 뭐 해


감동했을 때

입에서 저절로 튀어 나오는 말은

꽃잎처럼 향기가 묻어 있다.


감동이 크든 작든 간에

일단 화끈하게 감동하고 볼 일이다.


'감동도 능력이다'는 말처럼

능력을 키우기 위해 애써 볼 일이다.

행복으로 가는 또 다른 지름길이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사람이 먼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