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어쩌면 진심으로 사람을 생각하거나 표현하는데 능한 것일 수도 있다
잘 지내요?
아픈 데는 없죠?
하는 일은 잘 돼가고 있어요?
이 알 수 없는 아니 물오른 물음표들의 향연
당신은 그간 내가 보고 싶었나요
아니면 물음표로 나를 왜 이리 정신없게 하는 건가요
나는 당신을 당신을 나를 보지도 알지도 못하는데
그래도 이렇게 말씀하시니 꽤나 선하시군요!
주말에 못 쉬는 직업. 이해하고 맞춰갈 수 있는 그런 사람. 있는 모습 진심으로 봐주는 그런 사람.
그가 묵묵히 적어간 소개서를 누군가 읽었을까 읽어갈까
언젠가는 당신이 해준 요리를 먹어보고 싶네요
그 요리에도 적당한 따뜻함과 농밀한 감촉의 적당한 맛이 스며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