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한나무

1-4-5

by 이영일



세차게 불어오는 바람에

내 잠시 휘어지고 한쪽으로 쏠릴지언정

언젠가 그칠 시련에

크게 상하거나

부러지는 일 따위는 없을 지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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