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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경만 Feb 22. 2022

MZ세대가 브랜드를 불매하는 이유

브랜드에 민감하지만 충성도는 높지 않다

MZ세대의 소비 특성을 보면 브랜드에 민감하지만 브랜드 충성도는 높지 않습니다. 새로운 브랜드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고 구매 전 상품에 대한 정보를 조사하는 등 신중한 태도를 보입니다. 브랜드를 선택할 때는 SNS의 영향을 많이 받으면서도 자신의 의존도를 끊임없이 점검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고객의 눈높이에 맞지 않은 기업은 온라인 상에서 빠르게 전파되면서 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비윤리적인 생산을 하거나 친일 행동, 갑질 이슈 등이 있겠는데요. 다양한 이유로 불매하는 특정 브랜드가 있다는 의견이 30%를 넘는다고 합니다. 문제는 기업에 문제점이 있어도 과거처럼 적극적으로 불만을 표현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브랜드 충성도가 높지 않고 새로운 브랜드 시도를 선호하는 소비 특성을 생각해 봅니다.


이들은 소비자들의 권리를 찾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 소비자의 권리를 만족시켜주는 기업으로 바로 시프트를 하는 것이죠. 기업은 큰 불만사항이 없으므로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MZ세대를 중심으로 조용히 그리고 천천히 이탈하고 있는 것입니다. 서서히 죽어가는 기업이 되기 않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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