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뉴스레터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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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대가 사랑하는 TOP 브랜드!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현재 마케팅 흐름을 반영해 19일 20대가 사랑하는 브랜드를 정리한 보고서를 공개했어요. 만 19~2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및 충성도, 이미지의 3가지 차원으로 분석한 결과를 통해 20대가 사랑한 브랜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편의점은 CU, 온라인 종합쇼핑몰은 쿠팡, 백화점은 신세계, 패션은 무신사 스탠다드, 유료음원 서비스는 멜론, 유료 동영상앱은 넷플릭스, SNS는 인스타그램, 숏폼 크리에이터는 숏박스, 치킨 브랜드는 BHC, 샌드위치는 써브웨이, 커피 프랜차이즈는 스타벅스, 떡볶이 브랜드는 신전 떡볶이, 제로 음료는 코카콜라 제로, 핫플레이스는 홍대, 여행숙박앱서비스는 야놀자 입니다!
2. 미래 주목해야 할 기술과 비즈니스?
미국 크로스보더 미디어 스타트업 더밀크와 한국무역협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트렌드쇼 2023(Trend Show 2023)’를 개최되었어요. 트렌드쇼2023에서는 기후변화, 웹3, 메타버스,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알파세대 등 다채로운 미래 키워드가 다뤄졌는데요. 손재권 더밀크 대표는 2023년 주목할 요소로 인공지능이 늘릴 일자리, 웹3의 부상, 그에 따른 웹3 기업들의 역습을 꼽았습니다. 단순 노동은 AI가 대체하는 대신 AI를 활용한 새로운 직업이 2023년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합성콘텐츠(미디어), 사물지능이 뉴노멀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였습니다.
3. 요즘 가장 HOT한 산은?
M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산행지는 북한산과 설악산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5명 중 1명 꼴로 홀로 등반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취미·여가 플랫폼 프립은 8~11일까지 나흘간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 성인남녀 6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단풍 산행 취향 설문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는데요.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가장 선호하는 산행지는 북한산이 24.6%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아차산(13.5%), 관악산(12.4%)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산행지로는 설악산이 22.5%로 1위를 기록했고, 이어 내장산(14.5%), 한라산(11.2%), 오대산(6%), 지리산(5.6%) 순이었습니다.
4. 4060세대도 홈인테리어는 오늘의집!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가 신중년의 인테리어 앱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어요. 집 꾸미기 트렌드는 4060 신중년도 예외가 아닌데요. 조사결과 인테리어 앱 이용 경험이 ‘있다’고 답한 신중년이 전체 응답의 92.6%를 차지했기 때문이예요. 4060 신중년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인테리어 앱 1위는 45.7%의 응답률을 기록한 ‘오늘의집’이, 2위는 ‘집 꾸미기(14.9%)’가 차지했어요.
5. 요즘 부모를 이해하는 키워드 4가지
몇 주 전 SNS와 설문조사에서 요즘 부모인 나를 한 문장으로 정의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이벤트를 올리자마자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어요. 한 부모의 "요즘 부모들은 각양각색이다" 이라 할 정도로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요즘 부모 100명의 정의를 워드클라우드로 시각화해보니 크게 네 가지의 카테고리가 보였습니다. 관계, 정답, 나, 그리고 혼란스러움이었다고 해요. 아이와 수평적인 관계를 맺기 원하고, 인터넷을 통해서 육아에 대한 정답과 같은 정보를 찾아요. 부모라고 하지만 나를 중심으로 생각하게 되고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자신을 포기하지는 않아요. 그리고 나의 부모세대와 내가 부모로서의 역할이 달라 혼란스럽게 느끼는 경향이 많다고 합니다.
6. 개인화 서비스 제공하는 스타트업
획일화된 서비스에서 벗어나 고객 한 명 한 명의 취향과 개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 시대가 열렸습니다.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산업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초개인화 추천 서비스가 중요한 영역으로 자리잡고 있고 있는 것인데요.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인 클래스101, 맞춤형 가전제품 추천 서비스인 노써치, 건강기능식품 추천 및 구독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노랩스, 개인에게 맞춤화된 안경을 제공하는 브리즘 등이 좋은 예라고 합니다.
7. 식품업계의 이색공간 마케팅
최근 식품업계가 팝업스토어나 정식 오프라인 매장 등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공간 마련에 나섰어요. 소비자와 더 적극적으로 호흡하기 위한 색다른 시도도 늘고 있는데요. 특히 마켓컬리는 성수동에 첫 오프라인 공간이자 체험형 문화공간 ‘오프컬리’를 선보였습니다. 매장에서는 기간별로 테마에 맞게 엄선된 미식과 인문학, 예술 콘텐츠를 선보이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8. 韓 Z세대, 45세 이상보다 소셜앱 두 배 사용
플랫폼 데이터에이아이에 따르면 월간활성사용자(MAU) 기준 국내 Z세대는 월평균 8시간을 소셜 앱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반면 45세 이상 연령층은 월 4.5시간을 소셜 앱에 할애하면서 Z세대 소셜 앱 사용시간의 절반에 그쳤습니다. 데이터에이아이는 “한국·미국·영국·일본·독일 등 주요 5개국 중 사용 시간 면에서 2배 가까운 차이를 보인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고 분석했어요.
9. 10들이 쓰는 메신저는 따로 있다!
최근 전국을 들썩이게 한 카카오톡 먹통 사태에도 아무런 감흥이 없는 연령대가 있어요. 바로 10대입니다. 이들은 다른 연령대가 흔히 쓰는 카카오톡이나 라인, 텔레그램 등보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통하면서 "카톡 먹통 사태에 별 영향이 없었다"고 입을 모았는데요. 일각에서는 현재 10대가 성인이 되는 시점에는 카카오톡 대신 인스타그램이 주 메신저가 될 가능성도 제기했어요.
10. 레고랜드발 시장 혼란
물가 안정을 위해 기준금리를 빠르게 올린 부작용으로 시장에 돈이 말라가고 있어요. 여기에 강원도 '레고랜드 사태'로 비롯된 불신은 가뜩이나 불안하던 시장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강원도가 춘천에 들어선 '레고랜드'에 2천억 원 가량 지급보증을 서놓고 갑자기 지난달 말, 갚지 못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사실상 국가가 선 보증조차 믿지 못하게 된 상황에 시장은 크게 흔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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