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을 대체하는 AI '레플리카'
'뤼튼'이라는 생성 AI 플랫폼 서비스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챗GPT와 같은 원리로 인공지능 검색을 도와주는 서비스다.
뤼튼에는 검색 말고도 여러 기능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캐릭터챗'이다.
인공지능을 학습시켜 하나의 성격을 만들어 준 다음
그 캐릭터와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과거의 '심심이'와 '이루다'처럼
성격이 학습된 AI와 실제 대화가 가능하다.
그렇다면 여기서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실제 사람의 성격도 학습시킬 수 있겠네?
만약 사람의 성격을 학습시킨다면
성격을 의도적으로 학습시킬 필요 없이,
대상이 되는 사람의 평소 SNS 말투, 습관 등
SNS에 미리 나와있는 패턴을 학습시키면 될 것이다.
더 나아가서 이건 어떨까?
만약 죽은 사람의 성격을 학습시켜
AI 캐릭터를 만든다면?
그래서 만들어봤다.
'레플리카'
레플리카는 영어로 '사본'이라는 뜻이며
고인을 대체하는 AI 캐릭터라는 점에서 지은 이름이다.
지금은 세상을 떠난 보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
레플리카는 당신에게 그들과 대화할 기회를 준다.
방법은 간단하다.
세상을 떠난 이의 정보와 그의 SNS 활동 내역을
AI에게 학습시키기만 하면 된다.
AI는 고인의 SNS 활동 내역을 학습해서
고인이 생전 활동했던 패던과 똑같이
SNS에서 활동을 해 줄 것이다.
즉, 유언도 대화형식으로 특별하게 전달할 수 있다.
자신이 사망하기 전
유언을 AI에게 미리 학습시켜 놓는다면,
유언을 학습한 AI가
고인이 실제로 채팅을 하듯이 유언을 전달할 것이다.
'레플리카'의 소개는 이게 끝이다.
내가 죽은 후에도 계속 SNS를 운영할 수 있다면 어떨까?
라는 상상에서 나온 아이디어였고,
의외로 상속이나 유언 등
법적인 문제도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낼 수 있을 것 같다.
괴상한 브랜즈의 열다섯 번째 아이디어,
'레플리카'가 세상에 나왔습니다!
모든 아이디어는 저의 망상 속
아이디어이므로 재미로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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