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 칼 융이 말했다. 사람은 평생 동안 자신에 대해 배운다. 그리고 결국엔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운다. 어쩌면 인생이란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여정인지도 모른다.
내가 사랑하는 것들은 나를 닮는다. 내가 사랑하는 그림에는 내가 바라는 세상이 숨 쉬고, 내가 사랑하는 노래는 잃어버린 시간을 불러낸다. 내가 사랑하는 음식에는 ‘아, 이 맛에 살지’하는 생의 기쁨이 있고, 내가 사랑하는 향기에는 마음을 토닥이는 위안이 있다. 내가 사랑하는 영화에는 닿을 수 없는 사랑의 잔향이 남아 있고, 내가 사랑하는 책에는 믿고 싶은 진실이 깃들어 있으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끝내 해명하지 못한 나 자신이 있다. 사랑이란 자기 탐구의 다른 이름. 내가 사랑한 것들을 통해 나에게로 돌아간다.*
내가 사랑한 모든 것은
결국 나였다.
자신을 사랑해야 합니다.
인간이라는 존재로서 자신을 믿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무감각할 필요도 없고
어떤 의미가 될 필요도 없으며
관대하고 사려 깊고
친절한 사람이 될 필요도 없습니다.
나는 그렇게 살지 않습니다.
그런 식으로 행동하지도 않고
누군가에게 그렇게 되라고 말하지도 않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각자가 한 선택만이 정답입니다.
스스로 한 선택의 힘을 이해해야만 합니다.
- 웨인 다이어
*온라인상에 게시된 출처 미상의 글을 각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