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결심 20160205
만화를 더 열심히 모아야지.
방 책장에 자리가 없어 만화책들을 베란다에 보관했는데 며칠 전에 보니 겨울 습기에 약간 눅눅해졌다. 이러다 '우리 아가들' 상할까 걱정이 되어 책장 위로 옮기기로 했다. '민족 대이동'이 시작된다는 연휴를 앞두고 일찍 귀가하여 '만화책 대이동'을 시작했다.
충격적인 사실은, 그동안 모은 만화책 종류가 생각보다 적다는 것이다. 내가 이토록 재미없게 살고 있었다니...! 반성하며 '우리 아가들' 증명사진을 찍으며 정리를 하고 있다. 나중에, 이다음에 동네 만화방 할머니가 되면 좋겠다.
책 정리를 하며 중고서점에 팔기 위한 책 몇 권을 골라놓았다. 내일 그 책들 팔고 심야식당 사 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