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에세이]運動きらいの運動法。
운동 싫어하는 사람의 운동법
世の中にはスポーツマンと言われる人達もいるが、運動ところか指一本さえ動かしたがらない人もいる。すなわち私のことである。
なぜ人間はコアラのように生きてはいけないんだろう。木にぶら下がって、一日20時間寝て、食べてばかりのゆったりとした生活が、なぜ出来ない。
悔しいと思ってもしょうがない。生まれて気づいたらすでに人間なのだ。
人間という生き物は体を動かさないとだんだん使えなくなる。若い頃はまだいいが、年を取れば運動が必須である。
私も随分前から気付いていた。肩こりがひどくなったり、体がこわばってきたり、色んなシグナルがあったのだ。もう後回しには出来ない。
問題はこの運動嫌いな私をどうやってやめることなく運動させるのかだ。無理やりやらせたらすぐリタイアするだろう。なので日常生活と近い方法を探してみた。それが階段上りだ。
家は10階にあるので、ちょうどいい高さだと思う。10階より下だと運動にならないし、それ以上だときつくてスキップしがちだからだ。
階段上がりには意外な邪魔ものがあった。自分の記憶力だ。1階の玄関に着いたら思わずエレベータに乗り、あがっていちゃうのだった。あまりにも無意識すぎて着替えが終わってやっと思い出した日が多い。二か月近く経った今は随分慣れてきた。これからも続けていきたいと思う。
세상에는 스포츠맨이라고 불리는 사람들도 있지만, 손가락 하나 까딱 하지 않으려는 사람도 있다. 바로 나.
왜 인간은 코알라처럼 살면 안 되는 걸까? 나무에 매달려서 하루 20시간을 자고 먹기만 하는 그런 여유로운 생활을 왜 하면 안 되는 걸까?
억울해도 어쩔 수 없다. 태어나보니 이미 인간이니까.
인간이라는 생물은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점점 못 쓰게 된다. 젊을 때는 그래도 괜찮은데 나이가 들면 운동이 필수적이다.
나도 꽤 오래전부터 느끼고 있었다. 어깨 결림도 심해지고, 몸도 뻣뻣해지고, 여러 징조들이 있었다. 이제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
문제는 이렇게 운동을 싫어하는 나를, 어떻게 지속적으로 운동을 시키는 가다. 억지로 시키면 분명 중도포기할 테니까. 그래서 일상생활과 밀접한 방법을 찾아보았다. 그게 바로 계단 오르기다.
집이 10층이라서 딱 좋은 높이라고 생각한다. 10층 이하면 운동이 되지 않고, 그 이상이면 안 할 것 같으니까.
이런 계단 오르기에는 의외의 복병이 있었는데, 나의 기억력이다. 1층 현관에 도착하면 나도 모르게 엘리베이터에 타서 올라가 버리는 것이었다. 지나치게 무의식적인 행동이라 옷 갈아입은 후에야 눈치챈 날도 많다. 2개월 정도 지나니 제법 익숙해졌다. 앞으로 꾸준히 해 나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