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벤느망 L'événement, 2021>
아니 에르노의 원작 <사건>을 읽었던 터라 반가웠던 영화
헛된 희망을 보여주기 보다 당시의 현실을 여과없이 보여준 것 같았던 영화
프랑스(내지는 유럽)에서는 영화에서 다루는 내용이 충격적이라기보단, 이 서사를 영상화 했다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졌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했다. 한국에서는 아마도 내용도 충격적이라고 생각되지 않았을까.
그리고 영화속 일이 일어난 것이 겨우 50년 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
langsam aber fleißig / 독일 표류 중 (2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