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에 서면 기억이 멈춰버리는 나

맥락 연습으로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by 최성엽

“죄송하지만, 다시 해도 될까요?”


필자가 근무했던 회사의 중견간부 PT 능력 평가 심사장에서 자주 들었던 말이다. 외웠던 내용이 술술 나오지 않으면 다시 처음부터 해보겠다는 발표자가 의외로 많다. 안타깝다.


이처럼 실제 현장에서는 발표 울렁증, 불안감, 평가에 대한 압박감 등으로 덜컥 기억이 멈춰버리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필자의 코칭 경험으로는 발표자들이 스크립트 외우듯이 암기에 의존해서 발표 연습을 한 것이 실패 원인인 경우가 많았다.


발표자가 원고의 암기에 매달리는 이유는 “실수하지 않고 술술술 말을 이어가기 위해서’인데, 여기에는 함정이 도사리고 있다. 암기가 완벽하지 않다면 한 군데가 막히는 순간 그다음은 모두 엉망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하나뿐인 차로에서 앞차가 멈추면 뒤차도 꼼짝없이 서게 되는 것과 같다.


그렇다면 꽁꽁 얼어붙지 않고 발표를 자연스럽게 이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스크립트 암기에만 죽어라 매달리는 악습에서 벗어나야 한다.

키워드 중심의 맥락(Context) 연습을 해 보자. 맥락 연습을 하려면 발표의 전체 줄거리를 생각하면서 슬라이드마다 중요 키워드와 문장 몇 개를 뽑는다. 이것을 반복하여 연습하면서 끝까지 맥락을 놓치지 않으면 된다.

발표원고(스크립트)를 완벽하게 외우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맥락 연습을 하면 외울 분량도 훨씬 적고, 실제 발표장의 분위기에 따라 슬라이드를 생략하고 순서를 바꾸거나 어떤 부분을 강조하는 등의 대응을 쉽게 할 수 있다.


그래도 뭔가 불안하다면?

발표 도중에 기억이 가물가물 해지면 슬쩍 화면을 보자. 아주 대놓고 화면을 쳐다보는 것은 문제지만, 필요할 때에 시선을 돌려 키워드를 확인하는 것은 OK.

단, 아주 자연스럽고 능청맞게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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