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최성엽 Sep 08. 2017

브레인스토밍 좀 더 잘하는 법

기획, 제안을 위한 아이디어 발상법

모든 기획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한다. 훌륭한 아이디어를 '얼마나 많이 뽑아내느냐'가 기획 성공의 관건인데, 브레인스토밍은 아이디어 발상을 위한 기법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우리는 회의를 하면서 내 의견을 이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해 항상 신경을 쓰곤 한다.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꾹 참거나 본심과 다른 생각을 꺼내기도 한다. 하지만 브레인스토밍에서는 생각나는 대로 거침없이 아이디어를 쏟아내도 된다. 생뚱맞아도, 논리가 없어도 상관없다. 이런 생각속에 참신하고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숨어 있는 법이다.


 목적은 훌륭한 기획의 밑바탕이 될 많은 '아이디어'를 얻는 것이다. 보다 효과적인 브레인스토밍 방법 두 가지를 알아보자.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질문하라

새로운 텔레비전 개발을 위한 브레인스토밍이라고 가정해보자.

A: 유명 미술작품을 화면에 항상 띄워놓고 볼 수 있는 액자 느낌의 벽걸이 TV를 개발해 보고 싶어요.

B: TV에서 진짜 액자 느낌이 나게 하려면 프레임을 어떻게 만드는 게 좋을까요?

C: 다양한 무늬목 시트지를 붙이면 좋지 않을까요? 가격도 저렴하고...   

B: 그것보다는 나무질 프레임을 TV에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게 만드는게 더 고급질 것 같아요. 그런데, 벽에 TV가 걸려 있으면 전선이 지저분해 보일 텐데 이건 어떡하죠?

A: 투명한 전선을 연결하면 되지 않을까요. 음... 그런데 투명 전선 만드는 회사가 있나요?

위 사례처럼 서로 질문을 주고 받는 과정 속에서 더욱 다양한 아이디어가 샘 솟으며 토론이 풍성해진다.


비난은 NO, 다른 의견 제시는 YES

브레인스토밍에서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부정적으로 비평하지 않는 게 원칙이다. '헐~~ 생각이 있는 거야 없는 거야?' '그건 XXXX 때문에 안돼!'라는 식의 반응은 아이디어 발상을 완전히 가로막는다. 비난을 잘하는 사람 치고 아이디어가 충만한 사람을 본 적이 없다. 남 헐뜯지 말고 제발 좀 참아주기를.
타인의 아이디어에  생각을 덧붙이거나 개선점을 제시하는 것은 브레인스토밍에서 매우 훌륭한 접근법이다. 아이디어란 더하고 빼는 과정에서 매력적인 모습이 자꾸 생겨난다.




필자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 Choi's Power Speech 홈페이지 방문을 환영합니다)

https://www.powerspeech.co.kr/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 카페 회원이 되어서 좋은 정보를 함께 나누세요)

네이버 카페 / 발표 울렁증을 즐기는 사람들: http://cafe.naver.com/ptlovers


필자와 소통을 원한다면? (페이스북 좋아요 꾸욱~~^^)

facebook page : https://www.facebook.com/choisungyeob/


특강 또는 교육 진행 문의

oeoechoi@naver.com,  카톡 플러스친구 ID:  @ptlovers





매거진의 이전글 고객 요구를 이해하는가? 반영만 하는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