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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대장
by
홍길동
Oct 16. 2021
지식
이 중요하다. 창의력을 발휘해야 한다. 사람들이 공감하는지 모르겠지만, 여기저기서 말하고 듣는 얘기다. 나 또한 가끔
지식사회를
효과적으로
사는
방법에 대해서 말하고 있지만, 그 의미를 제대로 알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회의가 든다.
우연히 새로 시작한 국악 대중화를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 '풍류대장'을 보게 됐다
. 국악은 옛날 것이고 일부의 사람들에게만 흥미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나에게 가히 충격이었다. 그들의 노래는 국악의 느낌이 있으면서 현대적이고, 대중적이면서 완전히 새로운 것이었다.
그간에 공허하게 부르짖던 지식을 활용한다는 것, 창의적이라는 것이 바로 이것이야 하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빨려
들어갔다. 이토록 매력적이고 창의적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이 국악인이었다는 것이 놀라웠고, 세계가 인정하는 문화 대한민국의 힘이 느껴졌다.
그들의 노래는 이미 있었던 대중음악을 우리 소리로 바꾸었고, 현대적 감각으로 완전히 새로운 것으로 탄생시켰다. 이게 바로 지식의 활용이고 창의력의 발휘다. 세상에 있는 지식에서 출발하여 누구도 느끼지 못한 새로운 것을 만들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혁신이다.
선진국이 되었다는 것은 잘 먹고 잘 산다는 것뿐 아니라, 문화적 영향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제 가장 우리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다.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힘이 있는 대한민국이 된 것 같아 어깨가 으쓱 인다.
우리 것은 좋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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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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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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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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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에 쓴 글 중에 어떤 글이 최고입니까?” 아무도 묻지 않았지만, 대답은 준비해 놓았다, “그것은 바로 다음에 나올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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