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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를 나온 개구리
77화. 나무
by
킵고잉
Dec 31. 2020
이 큰 나무에겐 코로나가 창궐한 2020년도 몇 백 년 지내온 세월의 한 조각일 뿐이겠지.
그 아래 잠시 쉬었다 가는 나도
300년 전 이 나무 아래서 막걸리 한사발을 들이켰던 머슴처럼 무의미한 존재일 것이고.
너무 무겁지않게, 즐기는 마음으로
천천히 세월 속으로 들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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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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킵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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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뜨거워지는 냄비에서 나와 1년의 무모한 안식년을 가집니다. 1년 쉬면 인생, 나락 갈까요? 지옥인지, 천국인지 한번 가봅시다! 문의 likeitnow@네이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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