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서로의 에너지가 한데 섞여 휘몰아치는 것.
부딪히는 감정들에 자연스레 몸을 맡겨보는 것.
그렇게 흘러들고 스며드는 것.
마음과 마음이 만나는 것의 과정.
언젠가 흐려질지 모르는 지금 이 찰나의 순간과 감정을 선명하게 기록하려 사진을 찍고 글을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