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인정과 사랑을 갈구하는 마음은 본능에 가깝습니다.
사람은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존재로 태어났으니까요.
그러나 문제는 이 갈망이 지나쳐
자신의 삶을 잃어버릴 때 발생합니다.
‘나는 항상 주변 사람에게 휘둘린다’, ‘싫은 소리를 못 해서 늘 손해를 본다’고 느낀다면 지금 용기를 내야 합니다.
심리학의 3대 거장 중 한 명인 알프레드 아들러는 타인의 시선과 기대에서 벗어나 자기 삶을 온전히 사는 것이야말로 행복의 시작이라 말했습니다.
미움받을 용기는 곧 행복해질 용기이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묻습니다.
어떻게 미움받는 걸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죠?
남에게 휘둘리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그 심정은 이해합니다. 저도 이런 악에 받친 질문을 한 적이 많으니까요.
과격한 직장 상사에게 보고서를 컨펌받을 때 혹시나 책잡힐 것이 없는지 수십 번 확인했습니다.
상사와 회의하는 게 무서워 업무를 질질 끈 적도 있죠.
친구에게 싫다는 소리는 못 해서 먹지도 못하는 곱창을 꾸역꾸역 먹고는 밤새 체기로 고생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해결책은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물론 효과는 강력했죠.
바로 ‘최악을 상상해 보는 것’입니다.
미움받는 것이 두려운 이유는 그로 인해 일어날 ‘최악을 과대평가’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악이 실제로 어떤 모습인지 들여다보면, 생각보다 별거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곱창을 무척 좋아하는 친구에게 나는 사실 곱창을 못 먹으니 다른 거 먹자고 했을 때, 최악의 상황은 친구와의 절교입니다.
그 친구와 절교한다고 해서, 제가 못난 사람일까요?
제가 잃는 게 있을까요?
제가 잃는 것은 ‘못 먹는 곱창을 억지로 먹이는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오히려 좋은 거죠.
이런 친구와의 관계가 제 행복의 전부인가요?
제 가치를 스스로 낮게 평가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이와 관련된 자존감 훈련법이 있습니다.
최악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적어보세요.
자신이 잃는 것은 무엇인지,
이 관계가 자기 행복의 전부인지,
그 상황에서 자신이
여전히 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인지
타인의 시선과 기대에 휘둘리지 않고 내 가치와 목표에 집중하면 진정한 자유가 열립니다.
새로운 행복이 단단하게 자리합니다.
혹시라도 지금 용기가 나지 않는다면, 한 가지 사실만 기억하세요.
'최악은 생각보다 별거 아니다.’
작은 용기를 내어 한 발을 내디뎌 보세요.
그 발걸음이 여러분의 자존감을 키우고 삶을 바꿀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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