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오작가 Jan 16. 2020

대한민국 헬스클럽의 현실

사람들이 운동하는 목적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운동선수들은 자신의 신체 기량을 높이기 위해 운동을 하고, 

환자들은 건강한 몸을 만들어 병을 보다 원활히 낫게 하기 위해 운동을 합니다. 

또한 비만인 사람들은 체지방을 빼기 위해 운동을 합니다. 

보다 보기 좋은 몸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사람들이 운동하는 목적은 실제로 이보다 더욱 많을 것입니다.

운동선수들은 코치가, 환자들은 의사가 운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지도해줍니다.

하지만, 운동을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 일반인들은 그냥 헬스클럽에 가서 맨몸으로 맞딱뜨릴 뿐입니다.

한국의 헬스클럽 현실은 이렇습니다.

처음 등록한 회원을 그저 방치하는 헬스클럽이 있는 반면,

기구 사용법만 한번 일러주고 이후에는 회원을 모르쇠로 일관하는 곳도 있습니다.

PT(퍼스널 트레이닝 : 따로 돈을 주고 개인 레슨형식의 트레이닝 수업)를 받지 않으면, 

그저 헬스클럽 기구 이용만 가능한 수준이 대부분일겁니다.


저는 직업상 일 때문에 헬스클럽을 십수년동안 여러군데 다녔봤습니다. 

그런데 개개인의 자세교정이나 조언을 해주고 

식단에 대해 알려주는 헬스클럽은 거의 못봤습니다.

하지만, 이렇다고 해도 헬스클럽 관계자들이 잘못하는 것일까요?

물론 PT 이용권을 끊지 않은 회원분들에게 열심히 지도하시는 

관장님, 트레이너분들도 대한민국에는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루 수백명이 들락날락하는 헬스클럽에서 

고작 몇 명의 트레이너들이나 아르바이트 직원들이 

회원들을 일일이 다 지켜보면서 지도하기에는 

현실적 어려움이 뒤따르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들의 급여가 사실 그리 넉넉한 편이 아니어서 

여러 회원을 관리하기 애매한 것 역시 사실이죠.


그렇다면, 운동을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 초보자분들은 

어떻게 운동을 접해야 할까요?

헬스클럽을 등록하기 전, 

어느 정도 본인 스스로 준비해야하는 것이 

현실적이고 가장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흔히들 알기를 책을 보며, 유튜브를 보며 준비하는 것이 

초보딱지를 빨리 뗄 수 있게하는 지름길이라 알고 있죠.

하지만 어떤 책이 도움이 될까요? 어차피 초보라

안목이 없는 마당에 어떤 책, 어떤 정보를 받아들여야 할까요?


초보자분들은 약간의 운동 경험을 쌓으신 후, 그 다음에 책을 접하시길 권합니다.

요즘은 유튜브 시대입니다. 

누구든지 궁금한 것, 알고싶은 것이 생기면

유튜브 어플을 열고 해당 검색어를 치고 조회수가 높은 영상을 볼테지요.

하지만 조회수가 높다고해서 공신력을 가진 것이 절대 아닙니다.

인기 유투버의 번지르르한 외모와 말빨을 이용해 거짓 선동하기 바쁘고, 

불량 정보가 유난히 많은 유튜브 채널을 

아무것도 모르는 운동 초보자가 봤다가는

몸과 건강을 해치는, 오히려 악영향이 될 수도 있는 노릇입니다. 


혹시

운동을 해야겠다고 다짐하셨나요?

운동을 이제 막 시작 하셨나요?

제가 도움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저는 운동 햇수로 18년차, 국가공인 생활체육 지도자 자격증을 소지한

전 트레이너, 대한 보디빌딩 협회에서도 일한 경험도 있습니다.

사실 운동에 관한 글들을 한데 모아 책으로 낼 예정이었으나, 

저는 출판보다는 브런치가 더 낫다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초보자 여러분들께 

피가 되고! 살?이 아닌, 건강과 근육이 되는 정보로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헬스장

#헬스 클럽

#운동 초보

#헬린이

#초보자 운동

#웨이트 트레이닝


작가의 이전글 운동을 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이 글을 보셨으면 합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