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오씨네 Oh Cine Oct 18. 2018

오씨네 영화리뷰<알리바이 닷 컴>

문화선진국이라는 나라에서 만든 B급 하드 코미디 영화


<알리바이닷컴, 2017> #시사회 #2018.11.08개봉



당신의 알리바이를 만들어드립니다.



작은 거짓말이 더 큰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이라
믿은 천재적인 잔머리 사업가 '그레그'.
남자의 거짓말을 싫어하는 법률가이지만,
누구보다 사랑스런 매력을 가진 '플로'의 이야기.



프랑스 영화는 잔잔하다는 편견을 깨버린
정말 오랜만에 본 하드 코미디 영화.

그치만 영화 초반부에 사무실 배경에 나왔던
욱일기 블러처리와, 동물학대, 인종차별로 인한
억지 희화화는 조금 불편했다.
(이게 프랑스식 유머코드인지.)



요즘 참신한 스타트업 회사들을 보면 괜히
엔돌핀이 도는데, 이 비즈니스 나름 신선했다.
(마침 오늘 뉴스에 기발하다 생각했던

유흥탐정이 검거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아무생각없이 볼 수 있는 코미디 영화를 좋아한다면.
감독이자 주연배우 필리프 라슈와 사랑스런 플로역의
엘로디 퐁탕과 깨알 조연들의 연기는 생각보다 훌륭했다.




"성공이냐, 사랑이냐."

"모든게 거짓말이어도, 사랑 앞에선 솔직하게."


#알리바이닷컴
#필리프라슈 #엘로디퐁탕 #줄리앙아루티
#키노라이츠 #시사회 #Alibi.com #francemovie

#movie #film #cinema #instamovies
#영화 #무비스타그램 #영화리뷰 #영화평

작가의 이전글 오씨네 영화리뷰<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