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오씨네 Oh Cine Aug 27. 2018

오씨네 영화리뷰 <맘마미아2>

다채로운 색감의 영상미와 싱그러운 음악에 세로토닌이 뿜뿜!


<맘마미아2, 2018>


선상에서.
언제든 음악만 흐르면,
당신은 탬버린비트에 취하는 17세 댄싱퀸.




도나의 어린시절.
당연히 예뻤을거라고.
실제로 더 아름다운 로맨스가.
(릴리제임스, 메릴스트립 만큼이나 도나스러운)






다시 뭉친 배우들.
10년만에 재회, 변함없는 모습으로.
싱크로율 100% 젊은 배우들은 대체 어디서.
(킹스맨이 되어 돌아온 해리아빠의 꽃중년 심쿵미)






다채로운 색감.
화면 뒤에 숨은 소품 하나하나부터
호텔 벨라 도나와 그리스의 칼로카이리섬 전체가
마치 샤갈의 그림처럼 세련되고 아름다운 색채미를.
영상의 컬러 코디네이션만으로 눈이 즐거워 세로토닌이 뿜뿜.






뮤지컬과 전작 맘마미아.
시나리오가 엄청나게 정교한것은 아니지만.
과거와 현재의 오버랩 장면전환이 상당히 매끄러웠고.
ABBA의 음악들은 더욱더 풍성하고 싱그럽게.
(아만다사이프리드, 노래하는 목소리 만큼은 특급칭찬을.)






♬ So I Say, thank you for the Music.
뮤지컬 영화를 만든다면 이렇게, 음악으로 여운을.
예상대로 이미 멜론 재생목록엔 맘마미아2 OST 도배를.
(상영중 옆자리 여고생쯤 되어보이는 흥 많은 분들이, 노래가 나올때마다 들썩들썩 춤을춰 강제 4DX 체험에 감사했던.)






역시 추억은 예외없이 아름다운.
도시탈출 외딴섬은 언제나 옳다는.

"생각이 많아지면 불행해져."

"사랑한다면, 아폴로니아! 처럼."

#맘마미아2 #Mammamia #릴리제임스
#아만다사이프리드 #메릴스트립 #피어스브로스넌 #콜린퍼스

작가의 이전글 오씨네 영화리뷰 <맨체스터 바이 더 씨>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