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 커버 유튜브 채널 ‘띵송’
그 여정 중 생각나는 것들을 글로 남겨볼게요
댓글로 질문도 받겠습니다
코로나가 시작될 때 즈음 공연이 줄줄이 취소되는 것을 보며 바로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은 전 세계인을 타깃으로 팝송 커버를 했는데 전혀 노출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경쟁률이 너무 센 키워드더군요
당시 뉴트로 붐이 있어 노선을 변경했어요
7080으로 변경한 뒤
과감하게 독특한 기획을 시작해보았습니다
보통 음악 커버 유튜버들은 실내에서 하는데 우린 명소를 배경으로 촬영하였습니다
그리고 시선강탈, 예능 자막 등을 이용하여 채널의 독창성을 키워나갔습니다
저희 팀원은 두 명입니다
저는 프로듀서
여자분은 띵송 가수
저는 음원 제작, 촬영
띵송은 출연, 편집
세부 업무 내용들이 더 쪼게어지는데
음악 하나를 음반 수준으로 제작해서 뮤직비디오를 만든다고 보시면 됩니다
둘이서 말이죠
언젠가 기획 제작 네트워킹 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다른 기획자 분이 당연히 직원이 여럿 있을 거라 생각하시더군요
mr은 직접 제작합니다
판매하는 mr수준이 너무 구려서 직접 만듭니다
이게 제일 시간이 많이 걸려요
보컬 녹음, 후반 믹싱 작업 모두 음반에 버금갈 정도로 합니다
콘텐츠 재소비율을 높이기 위해서 음악 부분에 정말 공을 많이 들입니다
촬영은 3~4시간 정도 소비됩니다
세부적인 컷 정리 보단
촬영장에서 즉흥적으로 담아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작업이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음악과 영상 편집 작업 모두 맥북 프로를 사용합니다
음악은 로직 프로
영상은 파이널컷 프로
부수적으로 도움을 받는 외부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저작권 문제 때문에 자체 수익창출은 힘듭니다
다른 비즈니스 모델을 염두한 제작입니다
공연, 이미지 브랜딩
다른 유튜브 콘텐츠도 기획하고 있는데
단연 중요한 것은 작업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압축시킬 수 있으면서도 대중의 관심도 끌 수 있는지입니다
재방문율은 콘텐츠의 질과 정보량이고
조회수는 썸네일, 제목, 키워드 활용능력이며
구독자 증가는 기본적으로 양질의 콘텐츠 양인 듯합니다
나머지는 아직도 모르겠지만 모든 부분이 복합적으로 수준 높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그래서 아직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튜브는 분명 아직 유용한 도구이긴 하지만 선점 효과가 꽤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구독자 증가를 위해서는 어느 정도 밈분석과 트렌디한 감각을 오랫동안 유지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웬만해선 구독자가 안 늘어납니다
유튜브 교육?
몇 번 타의에 의해 받아봤는데
별로 와닿진 않고
구독자가 많은 사람이 선생님입니다
절대 생각한 대로 채널이 성장되지 않습니다
일례로 자기 채널 기획서를 써보는데 어느 유튜버 분이 끙끙 대고 있더군요 강사가 자신의 채널 기획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며 그분을 몰아세우셨는데 그분은 2만 구독자의 글로벌 애니메이션 먹방 콘텐츠를 만들고 있었죠 구독자 보고는 조용해지더군요 너무 인상 깊어서 지켜보는데 지금은 20만 구독자 … 얼마 전에 아파트 사서 이사간다더군요
채널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유연하게 성장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반응이 없는 건 시장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알고리즘의 선택만 기다리시는 분들 계신데
그럴 바엔 구글 애즈 타겟층 광고로 노출수 조회율 구독 전환율 등을 빨리 확인해보고 유연한 대처 하시길 추천합니다
유튜브 활동 자체는 대단히 추천하는 바입니다
구독자 수나 조회수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분야를 영상화하여 꾸준하게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신뢰성을 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설픈 제작은 오히려 시간 낭비가 될 수 있음을 인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음악분야 콘텐츠 위주라 정보 채널 등에 비해 다른 점들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럼 화이팅 ~
유튜브에서 ‘띵송’ 검색하시면 제가 제작하는 7080 추억의 음악 콘텐츠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의 희망은 바로 당신! 젊은 그대 - 김수철 / 띵송 cover.Ver [Cover by 윈디캣] https://youtu.be/Mx5XkdINi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