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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밝을명인 오기자 Dec 10. 2022

희망의 잔상

[사진 한 장의 감성]


긴 어둠의 터널을 지나면, 희망의 잔상이 자신에게 오라 재촉하는 듯 합니다. 그렇게 드리워진 밝음에 대한 갈증을 구걸하고, 쫒아 다다른 곳에는 형체 없는 허탈만 있을 뿐입니다. 결국 깨닫게 된 것은 내 마음의 밝음을 채워넣고, 그것을 희망이라 부르며 자기최면에 살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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