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던 어른이 드시던 쓰디쓴 향의 위스키를 기억한다. 한 모금 마셔볼까 잔을 들어 올렸다 독하게 올라온 향에 얼굴을 우스꽝스럽게 찌푸렸던 기억도. 그런 술을 고작 몇 년 새에 자연스레 찾아 마시게 되었다니. 세월은 늘 많은 것들을 가능하게 한다.
광주-거창-뉴욕을 거쳐 서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인지심리학을 공부한 후 디지털 컨설팅 영역에서 경력을 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