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실패했던 경험이 무엇입니까? 면접 때마다 가장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었다. 소위 말하는 “실패”를 경험한 적이 없어서라기 보다는, 내가 그 숱한 경험들을 “실패”라 규정하지 않기 때문에. 실패했다 단정 짓기엔 얻은 것들이 참 많았다. 덕분에 새로운 기회가 더러 열리던 경험들을 실패했다 부르기엔 여전히 어렵다는 생각을 한다. 지금 면접을 보면 이제는 대답을 잘할 수 있을 텐데.
광주-거창-뉴욕을 거쳐 서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인지심리학을 공부한 후 디지털 컨설팅 영역에서 경력을 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