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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제인리 Aug 01. 2022

이상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 묻는다면 오늘의 나는 짠하고 장한 사람이라고 대답할 것 같다. 삶은 생각보다 잔인해서 자신이 자신답게 살도록 쉬이 두지 않는 것 같은데, 그 와중 떳떳한 자신을 잃지 않는 이들을 보면 뭉클하다. 그래서 더 응원하게 된다. 타협이라는 쉬운 길을 놓고는 오늘도 정의롭고 용기 있게 걸어가는 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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